자유게시판

내 마음의 등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진희 댓글 0건 조회 3,541회 작성일 12-03-21 21:36

본문

길은
길이라지만
길을 따라 걷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가다가 발이 웅덩이에 빠진다 해도
그대 마음만 보고 갑니다

불빛은
불빛이라지만
불빛을 따라 가는 게 아닙니다
그대를 보고 갑니다
그대 마음 내 마음의 등불이 되어
길이 되고
불빛이 됩니다

-홍광일의 (가슴에 핀 꽃)중에서-

이 책을 읽고 저는 번개에 맞은듯 전율했습니다.
당신도 살아있다는 그 사실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016건 256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박진희 3,542
박수열 25,067
김광수 3,283
조경숙 7,421
경기부2 3,217
백장중 3,379
김광수 3,281
경기부1 3,004
김정화 3,534
김광수 2,810
김상현 3,712
김광수 3,339
김광수 2,946
김광수 3,240
김광수 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