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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단식]23광주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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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은성 댓글 0건 조회 1,058회 작성일 23-05-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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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단식] 23광주오픈
●조던 톰슨(호주, 91위)이 단식 우승으로 2023 광주오픈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조던 톰슨(호주 91위)은 지난 7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맥스 퍼셀(호주 89위)을 2-0(6-3 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톰슨의 챌린저 우승은 올해 두 번째다.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로마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직후 열린 인디언웰스 마스터스(ATP1000)에서는 32강에 진출하며 선전했다. 
개인 통산으로는 이번이 11번째 챌린저 우승이다.
□이번 대회 단식 3번 시드를 배정받은 톰슨은 개막일인 지난 1일 기준 최고 순위자로 1번 시드였던 퍼셀을 상대로 1시간 40분 동안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톰슨은 서브 에이스만 5개를 꽂아넣었고, 서브 포인트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앞서 톰슨은 32강에서 박의성(한국·국군체육부대·682위)을 2-1(6-1 6-7 6-0)로 접전 끝에 꺾었고, 16강에서는 에브게니 돈스코이(러시아·256위)를 2-0(6-2 6-4)으로 완파했다.
□이어 8강에서 6번 시드를 받은 린키 히지카타(호주·141위)에 2-0(6-4 6-4)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는 2번 시드였던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90위)에 2-0(7-6 6-3)으로 다시 한번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톰슨은 시상식에서 “코트를 채워준 많은 관중들의 응원이 인상적이었다”며 “광주에서 나를 향해 보내준 모든 응원과 박수에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사진 가운데)이 결승전에 앞서 코인토스를 한 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빈으로 참석한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회장은 “오늘 결승전까지 온 두 선수 축하드리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국제대회를 개최해 주신 김성남 광주협회 회장님 이하 광주시테니스협회 여러 관계자 여러분들 고생하신 덕분에 이렇게 성황리에 대회를 마칠 수 있었던 점 축하드리고 우승, 준우승 두 선수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광주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성남 광주시테니스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협회 임원과 이사, 심판진 등 모든 대회 구성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 대회는 예산 확충에 노력해 올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품격있는 국제 챌린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 = 황서진 기자(nobegub@naver.com)[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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