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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집행부가 진정한 대의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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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한용 댓글 5건 조회 2,657회 작성일 12-03-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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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집행부가 진정한 대의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현재
골드부는 총 401명중 랭킹은 1위에서 370위에 이릅니다
신인부는 총1953명에 랭킹은 1위에서 1662위에 이릅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랭킹은 뭐고 급수는 뭡니까?
지금의 제도 초창기에 등급합계 5 이내로 하였는데
그토록 좋았던 제도가 랭킹합계로 변질되어 지금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등급합계 5 이내로 대회참가신청을 했지요.
현재는 대회 참가 신청시 랭킹합으로 합니다.
그럼 등급은 뭐하러 기재합니까?
이게 지금의 문제를 일으킨 주범의 증거인 것입니다

둘째. 골드부는 401명에 5개등급이고 신인부는 1953명에 4개등급입니다
이는 형평성에 심하게 어긋나는 것입니다.
골드부는 80명당 한 개 등급이지만
신인부는 500명당 한 개등급에 해당됩니다
골드부에 비하면 20개 이상의 등급으로 세분화가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렇게 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겨날 것 같습니다
최소한 5개등급 이상으로 나눠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우승자가 일정 나이가 되었다고 해서 다시 신인부가 되어
대다수의 신인부를 우울하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원론적으로
우승자를 신인이라 할 수 있나요?
우승자는 영원한 우승자인겁니다
일정 나이가 되었다고 우승했던 기억이 사라집니까?
한번 우승했던 자들은
몇살 더 먹었다고 신인부 대회에 다시 참가하는것 자체를
본인들 스스로가
부끄럽고 쪽팔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이
테니스에 임하는 기본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신인부에서 우승을 경험했던자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고
또다시 신인부에서 그것도 여러차례 우승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제도에 모순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나이를 먹습니다
테니스 동호인도 모두 나이를 먹습니다
나이 먹은 게 벼슬은 아닙니다만
생체에서는 벼슬을 부여하는 것 같아요
마치 중세시대에 면죄부를 파는 것처럼 말입니다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신인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큰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우승을 못해본 다수 인 우리 대부분의 신인부 동호인도 나이는 먹기 때문입니다

넷째, 생체연합회 홈피상에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그리고 토론방 등이 있습니다
동호인들의 자유로운 의견이 게시되는 자유게시판의 글은
공지사항으로 도배가 되어
게시판의 글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네요

평상시에는 실지도 않던 내용들이 마구잡이로 게시되어
마치 일부러 뒤로 밀어버리는 느낌이 듭니다
게시판의 글을 게시자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삭제해버리고
글의 내용이 남을 비방하는 것도 아닌데 강제퇴출까지 자행하시고
궁색한 변명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시는 부분은
옥의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토론방에서 모씨와 모교수님께서
얘기하던 것인데?
결론은 지금의 문제가 한방에 해결되는 방안은 없다고 합니다

절대 아닙니다
한방에 해결될 수 있습니다

최선의 한방은
우승자는 영원한 우승자로 대우해 드려야합니다
신인부 모두가
우승을 경험하신 분은 영원한 우승자로 깍듯이 대우해 드려야합니다 
왜냐면 우승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모든 문제는 한방에 해결됩니다

지금의 상황이라면
신인부회원은 평생을 레슨 받아가며 죽을 각오로 테니스를 해도
우승을 꿈꾸기에는 하늘의 별을 따기보다 어려울거라 확신합니다
동호회는 동호회에 불과합니다
동호회이므로 대다수가 침묵하고 있는 겁니다
일부 기득권자들은 이를 악용하고 있는 겁니다

차선의 한방은
지금의 제도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현재 랭킹상위에 있는 분들을 보세요
나이로 신인부 참가하는 분들로 가득합니다
랭킹합 10이내를 어느 신인부가 대적할 수 있을까요
랭킹합도 좋지만 나이와 우승유무에 관계없이 등급합으로 하는 것입니다
등급을 5개등급 이상으로 나누어서 말입니다
그래도 모든 문제는 한방에 해결됩니다

현재의 등급제도는 유명무실합니다
왜냐면 등급은 있으나 등급합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4등급(1위-100위)―1등급(301위밖)에
5등급을 추가하는 것은 거시기합니다
골드부에 5등급이 있으므로
0등급(401위밖)을 추가하여
등급합 5 이내로 대회 참가하게해도
모든 문제는 한방에 해결됩니다
이도 시행이 어렵거든 예전의 D,E,F제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생체집행부의 고충을 이해는 합니다
이러자니 이런 분이 걸리고
저러자니 저런 분이 걸릴겁니다
특권층에 있는 일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모든 문제를 투명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기득권자를 의식하지도 않고
일을 처리하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토록 뜨거운 감자를 집행부가 식히지 않고 드시다간
혀를 몽땅 대일 것입니다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를
생체연합회에 가입한 회원께
홈피 상에 투표든지
모바일투표에 맡기는 것도
현명한 방안중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정동화님의 댓글

정동화 작성일

이한용님,

내용의 핵심적인 진정한 글을 올려 주셔서 많은 동호인들이
이해가 쉽게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생체는 자꾸 이런 모습을 가리고 싶지만
가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진정, 동호인들의 가슴 속에서 넘실거리는 파도는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거센 파도를 한 손으로 막아 본다고 해결이 가능합니까?
절대 가능하지 않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대안을 가지고 동호인들의
마음을 달래고 위로하는 길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마봉귀님의 댓글

마봉귀 작성일

테니스를 좋아하는동호인  입장에서요  객관적인.....의문 몇가지..???
지금 신인부 대회 참가팀수를 보면 현랭킹제 도입후와 도입전 참가팀이
현랭킹제 도입전에는  신인부는120팀에서 아주 많이 나오면 150팀 수준으로 나온거 같고
현 랭킹제도입 후 꾸준히150팀 이상 많이 나오면 200팀 이상 참가팀이 많아 졌다고 보는데...
제 짧은 생각인데요 현랭킹제도가 대다수의 신인 동호인에게 불합리하다고 느껴진다면 꾸준히150팀
이상 대회에 출전할까요.....?????    물론 모든게 완벽 한건 없겠지요
제가보기엔 전체의 중간 틀보단 하향 평균화 시켜 랭킹제도를 수정해달라는 뜻으로만 느껴지네요
고생하고 봉사하는 생체 임원들이 대의 무시하고 임의적으로 판단하고 독단으로
회를 운영하지 않는다보거든요  저도000이사 에게 래슨을 받고 있다보니 옆에서 지켜보면 생체 임원들 모여
자기 시간을 빼서  회의 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보아서리.......!!
저 같으면 대부분의 시간을 그렇게 투자 하지는 못할것 같더라고요
현생체 집행부에서도 나름대로의 현 문제점을 동호인 목소리에 귀기울리고 검토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지금 상반기대회가 한참 진행중에 있고 대회 주최측이나 동호인들 입장에서보면
랭킹규정이  수시로 바꿘다면 혼선이 오지 않을까요.
하반기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심이  어떨런지요......

박화성님의 댓글

박화성 작성일

우선 테니스 동호회 발전을 기원하며, 집행부 노고에 감사드림니다, 
댓글 달기가 참 조심스럽네요,
저도 이한용님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같은 실력자는 아무리 노력해도 시합에서 잘하면 예선 통과하고,
아님 예선 탈락입니다, 겜 끝나고 코트장을 나서면 왠지 허탈하고 담에는 우리 코트에서나 운동하고
대회는 나오지 말아야지하는 짧은 생각도 들었담니다,
집행부에서는 내년에는 좀더 발전이되고 활성화가 되는 동호회가 될수있도록 수고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집행부위 노고에 감사드림니다,

정동화님의 댓글

정동화 작성일

마봉귀님! 감사합니다.

지금 골드부에 진입하여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이지요.
아마 신인부를 떠나 골드부가 된 선수는 신인부의 애환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몇 가지 사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봅시다.

1. 하향 평균화---> 랭킹제도를 수정해 달라.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말씀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아닙니다.
    골드부로 진입한 사람들을 끌어 내려 신인부에 출전하게
    만드는 것이 상향 평준화입니까?

    이는 신인부의 활성화를 오히려 저해하는 요소일 것입니다.

2. 현 랭킹제도가 불합리하다면 150팀 이상 대회 출전?

    현 랭킹제도가 불합리하지 않기 때문에 대회에 많은 팀이
    출전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는 것입니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우승과 입상을 하려는 선수, 예탈이나
    면하고 조금씩 진보해 나가려는 선수, 그냥 하루 고수들과 게임을
    하는 그 자체를 즐기려는 선수로 분류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보하려는 선수, 게임 자체를 즐기려는 선수가 더
    많을 것입니다.
    랭킹제도를 개선하면 더 많은 팀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동화님의 댓글

정동화 작성일

3. 고생하고 봉사하는 생체 임원들이 대의 무시하고 임의적으로 판단하고 독단으로
    회를 운영하지 않는다보거든요.

    맞습니다.
    임의적으로 판단하고 독단으로 운영한다고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임원진들은 수고가 많으실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골치도 아플 것이며 많은 숙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집단체를 이끌고 가는 사람들은 희생과 봉사 정신이
    투철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그 집단은 살아 날수 있고 신명나게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올해도 이 문제가 거론이 되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현행대로 간다고 회의를 종결했다고 합니다.   
    내년에 가면 달라질까요?
   
    올해, KATO에서도 나이를 5살로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책임감있는 문제해결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호인들이 이해할만한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