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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대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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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길수 댓글 0건 조회 4,473회 작성일 16-08-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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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대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당선

곽용운 후보가 6052로 주원홍 후보를 이기고 27대 대한테니스협회장으로 당선됐다. 곽 신임회장은 3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회장선거에서 115 선거인이 참석한 가운데 60표를 얻어 당선됐다.

 

-곽 회장은 한국 테니스계에서 무명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경남 마산에서 출생해 마산고, 건국대학교, 상업은행(현 우리은행)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1977년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초청테니스대회 단식 준우승과 복식 우승을 했습니다.

그 외 실업연맹전 다수 수상. 실업선수 생활을 마치고 상업은행에서 은행원으로서 15년간 근무를 하다가 1997년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이주 후에도 해마다 전국체전에 미주대표로 출전해 테니스인들과의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스타 선수는 아니었지만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지금도 일 주일에 세 번은 꼭 테니스를 즐기는 테니스마니아입니다.

저는 선수출신이라고 해서 동호인들과 운동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저랑 테니스를 하는 동호인 한분으로 부터 운동이 끝난 후 모든 스트레스와 걱정이 달아나게 하는 것이 테니스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같이 운동을 해서 즐거웠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조그만 재능이지만 제가 가진 테니스 기술을 동호인들에게 전수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저로 인해 즐거워하시는 테니스 동호인들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곽 후보는 테니스 전문가입니까? 테니스단체를 운영할 능력이 있습니까?

 

=10대때부터 30년간 테니스 라켓을 놓은 적이 없습니다. 97년 미국으로 건너가서도 재미한인테니스회장을 맡아 전국체전에 매년 참석했습니다.

현재 테니스 명문인 건국대학교 테니스부총동문회를 조직해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테니스 선수뿐 아니라, 금융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도 쌓았습니다. 참고로 망해가는 골프장을 인수해 흑자로 전환시켜 놓은 경험이 있습니다. 선수 이외의 이런 다양한 경력이 협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테니스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다른 일도 있는데 왜 대한테니스협회장에 출마했나요?

 

=17년간 미국이민생활에서 언젠가는 한국에 돌아가면 보람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민자들이 대개가 그렇듯이 마음은 늘 조국에 있었습니다. 2년전 어느 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동호인들과 아주 우연히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테니스피플> 4년치를 한꺼번에 구하게 됐습니다. 그 신문을 읽다 보니 한국테니스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테니스를 위해 헌신하는 17개 시도 회장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테니스를 위해 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특히 현재 대한테니스협회의 행정처리는 공정함이나 투명함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단체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처리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대한테니스협회장은 공정해야 하고 법을 지켜야 합니다. 협회와 협회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는 한국테니스의 발전을 위한 선결요건입니다. 협회의 잘못된 관행을 끊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도 회장에 입후보하게 된 동기 중의 하나입니다. 협회를 바로 세운 후 한국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준비한 계획들을 착실하게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협회를 운영하려면 최소 5억원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곽용운 회장은 얼마나 내실 수 있나요?

=모든 일에 돈이 필요합니다. 조직을 운영하는데 어찌 돈이 필요 없겠습니까? 얼마를 낸다는 공약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협회 운영을 하는데 5억원이 모자라면 5억원을 내겠습니다. 10억이 모자라면 10억원을 내겠습니다. 본인의 능력이 안되면 만들어 내겠습니다. 무슨 기준으로 협회장이 5억원을 내라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세계 어느 종목의 사례를 봐도 협회장이 되기 위해 돈을 얼마 내겠다는 공약을 내거는 사람은 없습니다. 회장에 출마하면서 대한테니스협회의 3년치 예산 결산서를 보았습니다. 불필요한 경비로 5억원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첫째, 회장의 그랜드슬램 관전 예산 1억원은 불필요합니다. 재벌 회장도 그렇게 하지 못할 정도로 물쓰듯 쓰는 회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협회 돈이 회장돈입니까. 회장이 냈다고 사 금고처럼 쓸 수 없습니다. 그랜드슬램은 협회장 대신 일선에서 땀 흘리는 우수 지도자를 선정해 지금의 비 용보다 적게 들여 파견해 선진 테니스 견학 보고서를 받겠습니다. 제가 협회장이 되어 그랜드슬램대회에 가려면 자비로 가겠습니다. 저 보다는 일선 지도자들이 선진 테니스를 봐야 합니다.

 

둘째, 협회 사무국 인건비 현재 37천만원중 정부 지원비(13600만원)에 맞춰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의 전문성과 시장 논리에 맞춰 대우 하겠습니다.

 

셋째, 회장의 국제연맹 총회 참석비 1700만원을 대폭 줄이겠습니다. 십시일반 후원받아 운영하는 단체장이 비즈니스 석 항공권 끊어 타고 다니 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넷째, 1년에 경조사비 3천만원, 업무추진비, 판공비, 대회 숙박비 대회 운영비를 통해 2억원 이상을 줄이거나 효율적으로 쓰겠습니다.

이것만 놓고 볼 때도 5억원이 절약됩니다. 회장이 출연을 안 해도 협회는 운영할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새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러면 5억원을 안내고 정부에서 지원받은 것만으로 협회 운영과 우수 선수 육성을 하겠다는 생각입니까?

 

=아닙니다. 회장 자신이 협회에 필요한 만큼 일정 금액을 기부하겠습니다. 하지만 회장 의전을 위해, 회장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은 일절 없애고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쓰겠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청사진이 있으면 얼마든지 미국과 일본 테니스협회처럼 기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출마하면서 약 25억원의 대한테니스협회 수입원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협회 타이틀 스폰서(5억원)를 유치하겠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빅터사로부터 매년 20억원이상의 타이틀 스폰서 후원금을 받습니다. 글로벌 종목인 테니스도 배드민턴 후원 규모 정도는 안되지만 목표금액은 맞출 수 있습니다.

 

둘째, 테니스업계 광고의 규모별 후원 계약을 맺겠습니다. 합계 목표 금액은 5억원입니다. 코트 회사, 의류회사, 라켓과 볼 회사 등을 통해 후 원 계약을 성사시키겠습니다.

 

셋째,엘리트와 협회주관 동호인대회 등 협회의 모든 대회 1인 참가비 20%를 협회 주니어 발전 기금(합계 5억원)으로 받겠습니다. 대한테니스랭킹 관리하고 대회 대진표 작성해주고 랭킹 게시하는 작업을 협회에서 하겠습니다.

 

넷째, 미국테니스협회처럼 대한테니스협회 멤버십 카드를 발행하겠습니다. 10만원 회원 1천명을 모아 1억원을 매년 만들고 100만원 회원 100명을 모아 1억원을 만들겠습니다. 테니스협회 연간회원에게는 해당 후원금액 이상의 특별한 혜택을 주겠습니다.

 

다섯째, 협회 주관 동호인테니스대회 참가하는 동호인에게 타종목에 비추어 연회비 받는 것을 연구하겠습니다. 1만명 회원이 연회비 2만원만 내도 2억원입니다.

 

여섯째, 법인 기부금(목표 5억원)을 유도하겠습니다. 협회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면 기부금은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흥청망청 '도둑놈 집단'에는 누구도 기부를 하지 않습니다. 실천가능한 청사진이 있는 미국테니스협회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세계최대의 테니스 잔치인 US오픈을 엽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왜 우리나라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나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듯이 협회가 공정한 선수 선발과 투명한 예산 운영을 하면 좋은 선수는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투명한 예산 운영으로 우수 선수에게 지속적으로 해외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면 좋은 선수들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강화위원회를 다시 구성해 공정하게 운영하고, 국가대표 선수도 국제랭킹과 국내 랭킹을 고려해 선발하겠습니다. 어떤 선수도 억울하게 만들지 않겠습니다. 필요에 따라 선발전도 시도하겠습니다.

 

- 곽 회장이 보기에 한국테니스는 어느 위치에 있습니까

한국 남자 테니스 국가 순위 30, 여자 테니스 국가 순위 41, 투어 100위 선수 0, 올해 윔블던 출전 선수 주니어 1. 이러한 현실을 감안 하면, 한국테니스는 그 어느 때보다 암울합니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은 국내에서 프로리그가 형성되어 수많은 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들이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양궁, 배드민턴, 핸드볼, 탁구, 수영, 쇼트트랙 등 소위 비인기 종목들도 세계 수준에 올라있거나 근접하고 있습니다. 반면, 테니스는 프로스포츠로서의 위치도, 세계 수준의 스포츠로서도, 어느 위치에도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동호인대회 랭킹 단체만 난립하고 있습니다. 암담합니다. 동호인랭킹대회 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좋은 실천안을 내놓겠습니다.

 

-한국테니스 발전을 위해 지금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무엇을 할 생각입니까

 

=첫째, 17개 시도와 기업체의 후원을 엮어 오픈대회를 창설해 선수들이 테니스를 계속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둘째, 상비군, 대표팀을 공정하게 선발해 지역별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셋째, 우수 지도자 해외 견학 프로그램을 도입(4대 그랜드슬램 관전 기회 제공) 하겠습니다. 협회내 선정위원회에서 전년도 성적을 고려해 우수 지도자를 선정하겠습니다.

 

넷째, 대한테니스협회의 예산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습니다. 월별, 분기별 예산과 결산을 공개하고, 협회 예산과 대회 개최 경비 중 주류대 지급은 중지하겠습니다. 협회에서 주류대만 줄여도 모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임기내 투어 500시리즈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검증되지 않은 회장이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나요? 못하면 어떻게 하죠?

 

=이번 회장 당선자의 임기가 202012월까지 입니다. 17개 시도 회장과 연맹체 등과 수시로 워크숍과 회의를 해서 단일한 의견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7개 시도협회와 산하 연맹체와 함게 상호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분기별로 소통하고 논의할 수 있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여 열린 행정을 하겠습니다.

 

-장충장호코트 입찰 시기입니다. 후보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협회가 입찰에 참여해 운영권을 따야 합니까?

=장충장호코트에서 선수시절을 보냈습니다. 제가 선수를 할 때 모든 대회가 장충장호코트에서 열렸습니다. 우리세대에서는 아주 익숙한 장소가 장충장호코트입니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운영권을 확보해 잘 운영해야 합니다.

 

서울의 명소로 만들어 우리나라의 국격을 세계에 알리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한국테니스 산실인 장충장호코트를 잘 정비해 중요한 대회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니어들의 훈련장, 대회장으로 만들어 주말 수도권 로컬대회 등을 열겠습니다.

 

-회장이 되어 육사테니스코트는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가요?

 

=육사코트는 대한테니스협회와 육군사관학교가 계약의 당사자입니다. 협회는 미디어윌에 부채 25억원을 안고 있습니다. 앞서 밝힌 계획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부채 원리금을 상환하고 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이번 협회장은 엘리트와 동호인이 합치는 통합회장입니다. 엘리트와 동호인이 통합하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생활체육 수준을 높이고 전문체육은 영역을 넓히는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변이 넓은 동호인의 뭉쳐진 힘은 엘리트 육성에 큰 바탕이 됩니다. 17개 시도의 동호인들이 남녀 유망주 1명씩만 후원,육성한다면 34명의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배출됩니다.

 

이제 동호인과 엘리트의 구분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테니스인만 존재합니다. 통합은 4대 그랜드슬램에 뛰는 선수들을 배출하고 올림픽도 출전하게 됩니다. 그 선수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내 우리나라의 테니스 지위를 올리게 됩니다.

 

-협회 운영의 투명하고 공정성을 강조했는데 그 기준은 무엇인가요

 

=대한테니스협회가 대한체육회 가맹 단체 가운데 모범적인 단체로 만들겠습니다. 소위 말해 스포츠계에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김영란법을 준수해 지키겠습니다. 업체 불러서 향응과 접대 받는 일은 일절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협회 운영에 따른 수입과 지출을 분기별로 정산해 공개하겠습니다.

 

-역대 회장, 심판, 선수, 은퇴선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테니스 경기의 한 축인 심판은 평가를 하고 급수를 매겨 업그레이드와 재교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친소관계나 소속 관계가 아닌 실력에 의한 대우를 해주겠습니다. 선수는 부모의 권유로 테니스를 하게 되는데 어려서 꼭 프로 선수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전인 교육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 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테니스를 하다 프로 선수가 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된다는 의식이 있습니다. 지도자로서의 교육을 강화해 은퇴 이후 에 주니어를 육성하는 일에 전문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한국테니스의 기초를 닦은 역대 회장을 찾아 뵙고 조언을 듣겠습니다.

 

-동호인, 17개 시도 테니스협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동호인대회 참가한 한 동호인이 '풋폴트 봅니까'하는 질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세상에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풋폴트는 당연히 폴트와 마찬가지입니다. 테니스계에서 선수 출신이니 동호인 출신이니 하는 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테니스 등급이 있습니다. 미국의 테니스 등급제를 우리나라 강원도에서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테니스를 하는 모든 사람이 등급을 부여 받고 등급제 대회를 하면 됩니다. 또한 등급을 모두 오픈하는 오픈대회를 열면 우리나라 테니스 대회는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대회수도 많아지고 대회 참가자도 늘어납니다. 테니스 신규 인구도 대폭 늘어납니다. 미국의 테니스 대회 시스템을 적용하면 자신의 랭킹과 급수를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테니스인의 세계화도 추진하겠습니다. 국제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시니어대회가 열립니다. 여기에는 은퇴 선수도 출전합니다. 우리나라 테니스인들도 국제시니어대회에 출전하는 동호인의 세계화를 이끌겠습니다.

 

17개 시도협회장은 풀뿌리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각 시도에 3천만원씩 후원을 한다 해도 51천만원이 필요합니다. 회장이 이 부분을 출연하겠다는 선심성 공약을 내지는 않겠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잘 할 수 있도록 믿어달라는 말 밖에는 드릴 것이 없습니다. 다만 현재 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종별 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알뜰한 운영을 통한 잉여분을 시도테니스발전에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테니스학교 없는 시도, 테니스대회 없는 시도를 방치하지 않고 균형발전을 하겠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 중 약한 쪽에 마음이 더 쓰이는 법입니다.

 

-사람을 알려면 가족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가족 소개를 해주십시오.

 

=아내는 미국 회사에 다니고 두 딸은 대학 재학 중입니다. 아내(양현영)는 미국 Sketchers 본사에 근무하고 큰 딸(곽유미)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생물학(4학년)을 전공하고 둘째딸(곽지수)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심리학과 3학년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테니스피플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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