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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月無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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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남 댓글 0건 조회 6,619회 작성일 05-04-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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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나는 기차를 타고 갈 때 길가의 집들이 지나가고 기차는 가만히 서있는 것처럼 느껴졌었다. 어렸을 때 나는 강가에 섰을 때 강물은 가만히 있고 내가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졌었다. 그러나 지금 기차를 타면 집들은 가만히 있고 나만 달려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지금 강가에 서면 나는 가만히 있고 강물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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